- 주말, 공휴일 통행료 20%인하로 소형차8,000원, 중형차 12,000원
- 서일준 의원, "최종목표는 거가대교를 고속국도로 승격하여 통행료 2,000원으로 만들 것"
- 서일준 의원, "최종목표는 거가대교를 고속국도로 승격하여 통행료 2,000원으로 만들 것"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거제)이 22일 15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1월1일부터 거가대교의 통행료가 주말과 공휴일에 20% 인하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토요일,일요일, 공휴일의 거가대교 통행료가 소형차의 경우 10,000원에서 8,000원으로 중형차의 경우 15,000원에서 12,000원 으로 인하된다.
이번 인하로 거제시민들의 통행료 부담 완화는 물론, 관광객 증가, 거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준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국무총리, 기재부∙국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에게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의 부당함을 설명하고, 통행료 인하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설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 의원은 “통행량이 증가되고 그 수익도 높아지면 추후 추가적인 통행료 인하와 적정 요금 재협상도 추진하겠다”며 “특히 출퇴근 시간 할인, 거제시민 할인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로 거제 시민들께 부담이던 거가대로 통행료를 인하해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최종목표는 통영-대전 고속도로와 거가대로를 연결하고, 이를 고속국도로 승격시켜 통행료를 재정도로 수준인 2000원 이하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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