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1일 거제시 아주동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경남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회의에는 아주동장(윤봉길), 주민자치회장(윤석봉)을 비롯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남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공모신청을 주제로 임원들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공모사업에는 다회용기 사용 정착을 위한 다회용기 대여사업, 폐지를 수거해 종이공방 및 체험교실 운영, 아이스팩 수거 및 활용 등의 내용으로 ‘마을거점형 사업’을 신청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향후 공모사업에 선정될 시 사업내용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로 하였다.
아주동장(윤봉길)은 총평에서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자립을 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경남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은 경남도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우리동네의 쓰레기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2월 2일까지 접수 받으며, ‘마을거점형’은 공동체당 최대 4천만원, ‘마을 활성화형’은 공동체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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