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0월 20일 농업기술센터 신청사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 안전관리, 로컬푸드 출하에 대한 이해, 출하 농산물의 상품화 및 마케팅전략에 중점을 둔 교육이다.
거제시는 관내 농·축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6개소를 운영하여 420여명의 출하 농가가 연평균 30 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 운영을 목표로 고현동과 아주동에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출하농가 교육, 선진지 현장견학, 로컬푸드 장터 운영 등 생산 농가의 지속적인 관리와 농산물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강윤복 소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안정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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