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22일 고현동 소재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에 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과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엔 거제시 등 7개 기관에서 150명의 인원 16대의 장비가 참여했으며, 거제실내체육관에서 테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발생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주태돈 서장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이 재난 현장뿐 아니라 국가비상사태에서도 탁월한 대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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