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다운장평동지부(지부장 류일현)는 지난 26일 장평동주민센터, 장평동주민자치회, 장평청소년지도위원회 및 삼성중공업(주) 청소년선도 119봉사단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선도·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선인력 부족으로 인한 지역내 외국인 근로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일대부터 장평동 관내를 행진하며 외국어로 번역된 생활선도·폭력예방 홍보 팸플릿과 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류일현 나다운장평동지부장은 “관내 외국인이 증가한 만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예방 및 홍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과 지역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덕양 장평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장평동에서 실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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