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1동(동장 남수미)은 노인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옥포중앙시장 4거리 근처 옥포로 일원에 ‘장수의자’3개를 설치했다.
장수의자는 횡단보도 주변 신호등이나 기존 구조물에 접이식 구조로 설치하여 협소한 장소에서도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설치하는 의자이다.
남수미 옥포1동장은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인해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보행신호를 서서 기다리는 것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제는 의자에 앉아 편히 신호를 기다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와 잠시라도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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