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조선해양문화관이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조선해양문화관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에 전문 해설사 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 해설 예약 서비스 ‘해설사와의 대화’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관(어촌민속전시관) 상설전시실 △전통의 바다 △생활의 바다 △부흥의 바다 △체험의 바다 등 어촌 문화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소개한다.
또 2관(조선해양전시관)의 선박역사관, 조선기술관, 해양미래관을 둘러보며 배 역사와 발전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람객 질의에 답하는 시간도 있다.
조선해양문화관 관계자는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존 정시 해설에서 나아가 원하는 시간에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는 만큼 관람객이 조선해양문화관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이고, 해설사와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설사와의 대화는 전화(055-639-8284)로 예약하면 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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