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6일 거제시 아주동에 위치한 옥포국가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 공사 완공 전 소방 전문가들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발견하고 보완하게 함으로써 소방시설 등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성실ㆍ시공감리를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품질자문단엔 소방기술사 등 소방 및 전기분야 자문위원 2명, 시공·감리업체 및 건축주 관계인 5명, 소방공무원 4명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시설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검수, 개선사항 전달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두식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품질자문단 운영으로 완공 후 개선이 어려운 소방시설의 조치사항을 미리 보완하여 더욱 안전한 건축물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 활성화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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