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청년비전22 고현지회(회장 이동혁)에서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에 사랑나눔 음식바자회 수익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청년비전22 고현지회 이동혁 지회장과 임원진들이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바자회 수익금을 의미있게 사용해 줄 곳을 찾던 중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거제지역 청년비전22는 10월 16일, 독봉산 웰빙공원 중앙광장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과 다양한 물품 판매와 각종 공연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동혁 지회장은 “회원들과 어렵게 준비해서 진행했던 바자회인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잘 진행되었고, 바자회를 통해 발생 된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을 찾게 되었다.”며 후원을 결심하게 된 동기와 기대감을 표하였다.
이에 윤숙이 관장은 “우리 복지관에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맺은 인연을 오래도록 유지하며,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한 의미있는 일을 함에 있어 꾸준히 협력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답했다.
청년비전22는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아름다운 동행, 다양한 바자회를 여는 등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법으로 연계하여 장애인 복지 증진을 도모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남(Focus Gyeongna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