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메뉴 개선, 음식물 사고 예방 대책 마련
거제시는 지난 5일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학부모, 공급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제시, 거제교육지원청, 학부모, 돌봄전담교사, 도시락공급업체 등에서 15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방학 중에도 끼니 걱정 없이 등교할 수 있어서 고맙다”“지역우수농산물과 국내산,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우리 아이들 먹거리 제공에 보람을 느낀다”라는 학부모와 공급업체의 의견도 있었다.
거제시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28개교 816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해오고 있고, 2022년 초등학교 봄방학은 37개교에서, 여름방학에는 38개교 14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아이들의 성장기 영양관리를 위해 도시락 메뉴를 개선하고 음식물 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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