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거제난대전이 국내 난시배지 거제시에서 오는 3월5일~6일까지 열린다.

 거제시난연합회(회장 송호수)가 주관ㆍ주최하는 거제난대전은 거제섬꽃죽제장으로 유명한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한국춘란 25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난대전은 거제난연합회 산하 대우·삼성·거제·기성·계룡·둔덕·아카데미 등 8개 난우회 회원들의 심혈을 기울여 길러온 작품들이 출품된다.

이 작품들은 한국난연합회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엽예ㆍ화예ㆍ동양란ㆍ연출 등 4개분야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향파상)1, 최우수상3, 우수상3, 특별상2, 금상27, 은상29, 동상32, 기대품상3 등이다.

송호수 회장은 “한국난계의 거장 향파 선생을 배출한 한국춘란 시배지의 명성에 걸맞은 난작품을 난대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게 된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담스럽게 키워낸 각양각색의 한국춘란을 보면서 희망찬 봄을 맞이하기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의/거제시난연합회 사무국장 박성호(010 9183 6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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