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대응1단계 발령 및 인근 주민 등 530여명 대피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조사중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조사중
18일 오후 7시 40분경 거제시 아주동의 고층 주상복합 건물 옆 견본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7시 45분 거제소방서 등 소방당국은 구조대 등 선착대를 출동시켜 화재진압 및 인명검색을 시작, 20분 만에 소방차량 30대와 소방인력 58명 출동, 대응 1단계(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를 발령했다.
화재 발생 50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주변 오피스텔과 식당 등 건물로 불길이 옮겨 붙어 진화 작업을 계속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5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 화재로 모델하우스 인근의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건물의 입주민, 상점 관계자 등 530여명이 소방당국의 명령에 따라 대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경남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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