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21분경 국도14호선 상 사등면 성포리 672-2번지(사등농협주유소 앞)에서 김 모씨(47세)가 운전하던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끌어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기 철탑에 부딪힌 후 2m 아래로 추락했다.
다행히 등승자 및 2차 추돌사고는 없었다.
이 곳은 대형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갈림길에 안내표지판이 없고, 통영 방면 주도로 지시등이 없이 평소에도 운전자들의 주의를 요하는 지점이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시설 설치 등 개선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남(Focus Gyeongna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