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동장 김철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도심지 도로변에 가로수 꽃길을 조성했다.
도심지역은 녹지공간이 부족하여 가로수 아래에 꽃길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지난 봄 펜지, 비올라 등을 식재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산데 이어 가을꽃 백일홍, 페츄니아, 메리골드 5,000본을 식재했다.
식재작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희망근로지원사업 근로자들이 참여했으며 가을꽃 식재와 함께 불법투기 쓰레기 및 적치물을 정리했다.
희망근로사업 근로자는 시민들로부터 도로가 화사해졌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며 ‘일도 하고 칭찬도 들어 힘들지만 행복하다’고 전했다
옥포2동장은 “꽃길만 걷길 이라는 특수시책사업으로 계절별 가로수 꽃길 및 수국 꽃길, 금계국길 등 도로변 꽃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꽃을 보며 작은 행복과 희망을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남(Focus Gyeongna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