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위기 청소년 자해 및 자살 상담개입 지도자 양성 워크숍 실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6일(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 및 청소년상담전문기관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고 위기 청소년 자해 및 자살 상담개입 지도자 양성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자해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자해 놀이 현상과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 시도 등 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개입을 위해 마련됐다.
고 위기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개입 매뉴얼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자살 및 자해에 대한 진단과 행동점검, 구체적 상담기법을 활용한 상담과정, 부모상담 및 상담자의 소진예방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위기 상황 청소년의 Help-Call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해 및 자살예방·생명존중 사업으로 찾아가는 특강 및 교육, 초등대상 자살예방 프로그램(Tell-WHO) 지도자 양성, 중등대상 자살예방 프로그램(HELP-Tea) 지도자를 양성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위급한 청소년 문제에 긴급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자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639-4983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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