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대상 ‘그림책을 활용한 안전교육’실시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시장 변광용)에서는 지난 10일 보육교직원 54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관리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조소영 강사를 초빙하여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안전교육 방법에 대해 이론과 모둠수업을 병행했다.

  영아는 호기심과 욕구 충동이 왕성한 반면 신체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예측하지 못한 우발적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함께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참석한 보육교사 윤〇〇(△△△어린이집)은 “영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쉽지 않은데 친숙한 그림책을 활용하는 것이 새롭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