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율포만은 조류가 거의 없이 매우 평온한 해만(바다와 만)으로 되어있다.
이런 바다에 하루 3,000㎥의 담수인 하수가 유입되고 몇 십 톤의 토사가 유입되어 바다가 썩고 부패하며 자연산 생물의 폐사는 물론 주변 양식장 황폐화가 심히 우려된다.
그 폐해로 인해 양식 어업인들은 파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도 거제시와 남부관광단지 조성 주체인 경동건설은 아무런 대책도 말도 없이 사업만 진행하고 있다.
이에 우리 율포만 양식 어업인 들은 궐기하여 사즉생의 각오로 생존권사수 투쟁을 할 것이다.
우리 율포만 양식 어업인 들은 관광단지개발을 결사 반대한다.
율포만 양식 어업인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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