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거제중앙중학교(교장 손정충)와 함께하는 행복한 등굣길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나눔기간을 선정하여 등교 시간 내 지정 된 물품을 모금함에 넣어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4일 간 진행 된 사업은 총 40명의 학생들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59명의 학생들이 후원품을 모금함에 넣어 직접 나눔에 참여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39권의 책이 후원되었으며, 모집 된 책은 복지관 작은 도서관에 기증되거나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전달되었다.
거제중앙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20일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책이 필요한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직접 전달을 하기도 했다.
나눔에 참여한 학생은 “사업 이름처럼 나눔으로 행복한 등굣길이 됐었다”며 “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나눔의 진정한 행복을 느낀 것 같아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정충 교장은 “강요가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 활동이 진행 되었던 점에서 이번 사업은 의미가 큰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나눔 참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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