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대윤, 공공위원장 박미순)는 지난 16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할매할배 하하!호호! 온리유 청춘콘서트’룰 신부경로당(회장 유익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 한 해 총 2회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온리유 청춘콘서트를 열었으며, 이 날 신부경로당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를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협의체 회원들이 신부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떡과 과일 등을 제공하고, 예순자 웃음치료사께서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돋운 후 점심식사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 어르신은 “평소 웃을 일이 없는데 일 년 중 오늘 가장 많이 웃은 것 같다.”며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미순 동장은 “하하!호호! 온리유 청춘콘서트는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작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짧은 시간 이였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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