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섬꽃축제‘ 관람객을 사로잡다!
‘거제섬꽃축제‘ 관람객을 사로잡다!
  • 포커스 거제(Focus Geoje)
  • 승인 2018.10.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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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현령부임행차... 섬꽃축제 개막을 알리다!

국내 최고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저비용 고효율 수제축제이자 가을꽃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제13회 거제섬꽃축제가 지난 27일 개막해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거제면 소재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리고 있다.

거제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한 거제현령 부임행차의 행렬이 기성관에서 축제장 정문까지 이어지고, 무대에서는 마당극이 진행돼 섬꽃축제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형형색색 꽃들이 바다를 이루며 향긋한 꽃향기와 낭만을 선사하는 거제섬꽃축제가 “꽃을 품은 섬, 거제愛 취하다”라는 주제 아래 꿈과 사랑, 그리고 환희로 가득한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농업개발원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거제청와대, 메러디스 빅토리호, 기성관 등 청정해양 관광도시 거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국화 조형물과 50억 송이 국화꽃, 각종 초화류들이 거제바다를 마치 수놓은 것 같다고 관람객들은 말했다.

각종 거제시를 상징하는 포토존과 조형물들이 제작 전시되어있으며 시민들과 농업인, 거제시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멋진 축제를 선보였다.

특히 농업개발원은 농업연구시설로 고소득 작물 연구와 각종 시험연구를 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애플수박, 백향과 등 아열대식물과 미니수박 등 다양한 소득 작물들을 각종 하우스나 야외 포장에 심어 시험연구와 함께 축제장에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느껴지게 한층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화예술전시장에는 400여점의 국화분재, 현대미술, 사진, 수석, 시화 등이 전시되어 있고 특히 강소농연합회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하고 전시한 농업현장의 이야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생태 체험관과 고구마 수확, 거북이와 토끼체험, 누에체험 등 40여 가지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거제현령부임행차 재현 행사와 메러디스 빅토리호 전시, 흥남에서 거제로 기적을 실어 나르다 등 특별행사를 통해 거제의 역사를 알리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전 공개된 농업개발원 축제장 분위기가 입소문과 인터넷을 타고 전해져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당초 대형 주차장 15개소를 조성해 주차대란을 예방코자 했지만 선거법 위반에 따라 무료셔틀버스를 운행을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지만 지난해보다 많은 축제장 인근 주차면적 확보로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내년에는 거제시 전체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관람객 편의를 지원할 것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제섬꽃축제는 농업개발원의 자연 입지를 이용해 독창적인 축제모델로 계속 발전시켜 왔으며, 올해는 경상남도 대표축제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행사를 추진하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점호)는 “거제의 대표적 섬꽃축제 통한 거제시의 현재와 미래의 먹거리 농업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거제 백년대계의 초석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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