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제 청년 희망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추가 모집은 지역 기업의 청년일자리 사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국비 1억7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시행하게 됐다.
‘거제 청년 희망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관내 중소기업 등이 만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 시 기업에 월 180만원의 청년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은 월 15만원의 역량개발비, 직무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타 지역 청년이 거제에 전입 시 월 20만원 내의 주거비도 지원된다.
접수는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실시하며, 거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해 조선산업일자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청년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거제시에 있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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