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기의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성장기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하여 지난 4월 12일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아주초, 진목초, 중곡초, 국산초, 거제중앙초) 대상으로 「튼튼이 건강학교 만들기」를 주 3회 운영하고 있다.
「튼튼이 건강학교 만들기」는 수업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한 놀이형 신체활동 및 영양 관리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강조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스포츠강사와 함께 하는 유산소·근력운동 △올바른 건강간식 섭취 및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구성되어 신나게 뛰어놀며 아동들 스스로 신체활동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신체활동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 또한 패스트푸드 등 부적절한 식습관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학교기반 아동비만 예방관리로 성인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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