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축제장 및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 방문
지난 10일 옥포2동은 자매결연지인 함양읍을 방문했다.
한경수 동장, 지성진 주민자치위윈장을 비롯한 자치위원, 신동률 전 동장과 송미량 전 시의원 등 20여명이 동참했고 함양읍에서는 정복만 읍장, 한경택 주민자치위원장과 자치위원, 이영재·정현철 군의원이 방문단을 맞이하고, 우의를 다졌다.
정복만 함양읍장은 “2020세계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또한 조선 해양 산업의 메카인 거제시의 발전을 기원하며 상호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한경수 옥포2동장은 “진심을 담은 환대에 감사드리며, 2020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거제지역에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옥포2동 방문단은 '제15회 함양산삼축제 및 제57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장을 관람하며 축제운영에 관한 벤치마킹 아이템을 찾고,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인 지곡 개평마을의 일두고택을 둘러봤다.
옥포2동과 함양읍은 2004년 자매결연을 맺고 정보교류와 양 지역의 특산물 홍보, 거제 국제펭권수영축제와 함양 산삼축제 등 각종 행사에 함께하며 매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성진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옥포항 문화축제 기간에 거제를 찾아달라며, 옥포뿐만 아니라 거제 곳곳의 명소들을 둘러보고 홍보도 부탁”했다.
사는 곳은 달라도 사는 모습은 같다.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하나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옥포2동과 함양읍의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