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 망치리에 위치한 육서방F&B(대표 정명련)는 제조공장과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영양만점 한 끼를 맛볼 수 있는 곰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멋진 오션뷰는 덤이다. 실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도 있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수도 있다. 곰탕랜드를 성장 발전시켜 단순한 민생고 해결을 위한 장소가 아닌 복합문화휴게공간으로 가꾸어가겠다는 정명련 대표의 포부가 엿보인다.
한우곰탕, 갈비탕, 도가니탕 등 탕류가 주요 제품으로 곰탕업계 벤처1호인 육서방F&B의 곰탕은 원재료를 국산화하고 장인정신이 들어간 깊고 구수한 맛을 내는 육수가 특징이다. 육수는 한약재를 첨가해 국물에 뜨는 기름을 유화제를 쓰지 않고 손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HACCP 인증과 2020중소기업 육성지원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청 주관 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하나로 마트와 홈쇼핑에 납품하며 전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소비자는 곰탕체험관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해 갈 수 있으며 자체 온라인쇼핑몰도 운영중이다.
"인스턴트 식품은 건강하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정성과 품질이 보장된 집밥 같은 건강한 간편가정식을 만들고 싶었다”는 정 대표의 고집과 정직함이 통했는지 방송에서 육서방F&B를 찾았다.
3일 육서방F&B 제조공장과 곰탕체험관 일원에서 촬영된 분량은 9일 저녁6시 KNN ‘생방송 투데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남(Focus Gyeongna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