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한명옥)가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문화 질서 확립과 등하굣길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는 거제시(시장 변광용)에 감사를 전했다.
거제시는 개정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명 민식이법)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6곳 가운데 삼룡초등학교를 비롯한 5곳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했고, 한국전력공사 거제지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30 광고물 부착방지판’을 8곳에 부착했다.
이후 거제시 도로과는 수요 조사를 통해 29곳에 ‘어린이보호구역30 광고물 부착방지판’설치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운전자의 시인성을 강화하는 옐로우캡 신호등, 옐로카펫 등 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거제경찰서가 진행한 신현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등굣길 안전 캠페인에 거제시도 함께하여 등굣길 아이들과 학부모를 만나 개선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변광용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거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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