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5일, 김 훈 사등면장, 의소대연합회장 등 각 계층의 인사를 포함하여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등119안전센터(거제시 사등면 덕포해안길 63)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을 가진 사등119안전센터는 부지 면적은 699.88㎡이고 지상 2층 건물이고, 지난 7월 1일부터 소방공무원 19명, 차량 2대를 배치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에 차량(물탱크)1대를 추가 보강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등119안전센터는 거제시의 사등·둔덕면 지역과 인근 통영시 용남면 일부 지역까지에도 대한 응급의료서비스 강화와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 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청사순시 순으로 이어졌으며 식후행사로 청사 1층 차고지에서 간단한 다과회를 가졌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 훈 사등면장은 “그동안 많은 주민들의 염원 이였던 사등119 안전센터가 현판식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마음 편히 본업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재난상황에 대해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이어 심철보 사등119안전센터장은 “경상남도 의회, 거제시 의회에서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사등센터를 재난이나 응급구조 상황 시 가족보다 빨리 도착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서비스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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