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4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2020년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전 부서와 면·동, 그리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직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신규 및 인·허가 부서 직원들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공무원이 가져야 할 필수덕목인 적극행정을 임용 초기부터 가슴에 새긴다는 의미와 인·허가 등 민원 부서 직원들에게는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되새기는 의미로 선정하였다.
2020년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은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의 적극행정 추진방향 안내에 이어 경남도 인재개발원 소속의 김상영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적극행정과 소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쉽게 설명하여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적극행정이 새로운 공직 문화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전달했다. 특히, “설거지 하다가 그릇 깬 사람은 혼내지 않고, 설거지 잘 못 했다고 나중에 책임 묻지 않고 설거지 잘 한 사람은 칭찬하되, 설거지를 안 한 사람은 처벌한다.”는 비유를 들며 적극행정 활성화를 제안하였다.
시 담당자는 “2019년이 적극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해였다면 2020년은 시민들이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남(Focus Gyeongna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