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국가유공자 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날 동부면에 거주중인 625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함을 전했다.
동부면에 거주중인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최병안 어르신은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으로 참전용사들에게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이렇게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거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분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동안 어려운 국가유공자 34세대에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보훈처와 함께 아직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받지 못한 국가유공자 544 세대(월남전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월남), 보국수훈자, 419혁명공로자, 518민주화운동희생자, 특수임무공로자)에 올해 안으로 명패를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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