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 장기화에 따른 대비책으로 실시중인 안심예약대출서비스 활성화와 가정 내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집콕독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콕독서’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휴원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고, 아이들의 독서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독후 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5일 1회차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5월 6일부터 신청 도서관에서 수령가능하다.
방문 수령 시 신청자 회원증을 지참하여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eoje.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심태명 교육체육과장은 “비대면 서비스를 통한 독후 키트 제공으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는 영유아 가정의 양육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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