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속 어르신 안부 돌봄 서비스 제공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이 5월 5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코자 양정동‘해뜰안애 아파트’에 노인 맟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총 575세대 중 영구임대주택(200세대) 위주로, 1·2인 노인 가구가 많아 지난 3월부터 시는 신중년 일자리 근로자 2명을 채용, 안부 전화를 통해 말벗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락이 안 되는 경우에는 직접 세대 방문이나 지인과 연락 등을 통해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증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일상 수리,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공적마스크 배달 등 다양한 주거약자 돌보미 사업을 전개하여 주거약자의 주거 복지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거제시 건축과장은“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있어 정서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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