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서는 2019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비만예방에 힘쓰고 있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고용위기지역 내 실직자와 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성인의 비만비율이 1998년 25.8%에서 2001년 31.4%, 2005년 31.4%로 증가한 후 최근 10년간 31~34%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성인 남성의 유병율은 2017년 41.1%로 10명 중 4명 이상이 비만인 것으로 국민건강통계상 나오고 있다.
거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신체활동사업의 일환으로 비만예방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운동사 인력을 보충하여 통합건강증진실에서 비만도인 체지방을 측정하고 이 결과에 따른 운동 상담 및 관련 포스터나 리플렛 등을 제공하고 있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부족한 관리인력을 충원하여 비만예방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재선 건강증진과장은 “거제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하여 희망근로지원사업이 무척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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