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상하수도 분야별 공사 시행 및 시공 후 발생되는 문제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8일 거제시청 안전회의실에서 상하수도공사 관계자 등 15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분야별 공사 시 준수사항 및 시공요령, 시설물 유지관리, 하자보수 예방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상하수도 관로 매설 이후 도로침하 및 단차 등의 문제가 잦아지고 있어 도로 복구 시 충분한 다짐을 실시하도록 당부하였으며, 공사 완료 후 오수 역류 및 우수 유입 등의 배수설비 기능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 전 매설장소의 상황 및 장래 유지관리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시공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서서히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상수도대행업체 대표자들은 동파 및 누수사고 접수 시 긴급복구체계를 24시간 상시 유지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당부를 구했다.
거제시 조미래 상하수도과장은 “공사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시공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상하수도 시설물은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것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상하수도 행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남(Focus Gyeongna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