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박미숙 민간위원장)는 지난 29일 9통 현진에버빌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2019년 특화사업인‘우리 동네 낭만 극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동네 낭만극장’특화사업은 아주동에 소재한 경로당 9개소에 찾아가는 상영관을 운영하여 거동불편과 문화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께여가 제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지난 9월 2일 1통 탑곡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 29일 9통 현진에버빌 경로당까지 ‘우리 동네 낭만 극장’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치매예방교육 및 검사와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아주동 소재 용궁반점(대표 김동진)에서는 9통 현진에버빌 경로당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대접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상영물은 나훈아, 이미자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부터 신과 함께, 국제시장 인기 영화까지 어르신들의 기호를 적극 반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미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소소하지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매회 행사에 함께 참석한 최석호 아주동장은 “앞으로도 살맛나는 아주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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