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통계청과 함께 11월 6일~ 25일까지 20일간「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조사구 설정에 활용되며, 각종 경제·사회·농림어업 부문 조사의 표본틀로 제공된다.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빈집 포함) 약 118,868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조사항목은 주소, 조사대상, 거처종류, 빈집여부 등 총 12개(기본 4개, 특성 8개)항목을 조사원이 현장 확인 및 일부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가 진행된다.
지난 9월말 총 53명의 인력을 선발해 10월 11일 관리요원 교육, 23~24일(2일)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태블릿 PC를 통해 조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좀 더 신속·정확·체계적인 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 정확하게 조사된 통계자료는 국민의 삶을 파악하여, 국민에게 알맞은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므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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