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3일 식재료를 이용해 심리 상담‧치료하고, 이를 통해 내담자의 내면 치유를 할 수 있는 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한 2019년 푸드심리상담사 3급 교육 과정 수료식을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가졌다.
푸드심리상담사 3급 교육은 푸드심리상담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9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심리상담이론, 심리상담자의 윤리 등의 주제로 30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생 20명 중 교육시간의 80% 이상 수료한 1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다양한 상담기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푸드 심리상담은 친숙한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상담기법으로 상담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지역 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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