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체육회(회장 이태경)가 주최하고, 옥포2동 각 기관단체 및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한 제5회 옥포2동 화합 한마당행사가 지난 12일 옥포중앙공원에서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송오성 경남도위원, 안석봉 거제시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했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거제시장 표창(윤영애), 국회의원 표창(이정태), 거제시의회의장 표창(이천현)을 수여하기도 했다.
중고생들의 주짓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및 난타, 댄스스포츠, 우리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고, 특히 메인 행사인 노래자랑에서는 사전 예심을 거친 참가자 17명이 노래실력을 뽐냈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 한 김철원 옥포2동장의 노래공연과 이윤행 장승포농협장의 색소폰 공연들이 어우러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노래자랑 영예의 대상은“세월도둑”을 부른 이형근씨가 차지했다.
주최 측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소고기 국밥과 돼지고기 수육, 파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을 마련하는 등 동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했다.
이태경 옥포2동 체육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주민 상호간의 이해가 더 깊어지고 넓어져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지성진 주민자치위원장, 이병철 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원 옥포2동장 또한 “행복도시 옥포2동, 하나 되는 옥포분위기 조성에 오늘 행사가 큰 밑거름이 되었으며, 향후에도 2만 7천여 주민들이 일치하여 평화롭고 살기 좋은 옥포2동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