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일운면(면장 강경국)에서는 일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와 함께 10월 생신을 맞은 장수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드렸다고 전했다.
생일을 맞은 윤○연(여, 96)님은 고령의 홀로어르신으로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방문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지내는데, 이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부녀회에서 생신상을 정성껏 준비해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담소를 나눴다.
“가족들과 생일을 맞는 것과 다름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라는 어르신에게 강경국 일운면장은 “어르신의 96세 생신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건강하게 한 해 잘 지내시고 내년 생신에 또 찾아뵙고 싶다.”고 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는 일운면 특수시책으로 일운면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여 경로효친사상 동기 부여 및 장수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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