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희, 손분남)은 지난 15일 21C한일병원 양경보 강사를 초청해‘조현병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조현병 환자들에 대한 사례 관리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이상행동을 보이는 이웃을 조기 발견해 적기 치료의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조현병,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의 특성 및 증상, 상황별 대처법으로 진행됐으며 자료 설명과 함께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빠른 발견과 대처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손분남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현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어느 때보다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이 끝난 후, 7월 정기회의에서는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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