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충식)가 주관하는 제19회 거제시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 초등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부여하고자 시작한 거제시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가 어느 덧 19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거제상동초등학교 외 10개 학교 11팀이 경연팀으로 참가했으며 호우주의보가 발령 할 정도의 강우에도 학부모 및 가족 등 약 400여명이 행사장 객석을 채워 더욱 더 풍성한 경연대회가 될 수 있었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참가팀 모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가운데, “하늘 친구 바다 친구”를 부른 「수월초등학교 꿈을 그리는 아이들」팀이 영광의 최수우상을 차지했으며, 「거제상동초등학교 어울림,「대우초등학교 대우어린이 중창단,「아주초등학교 엔젤보이스 」팀은 우수상을, 「국산초등학교 소리샘 중창단, 「신현초등학교 해바라기」, 「옥포초등학교 옥포초 중창단, 「제산초등학교 제산 한울림 중창단」 , 「중곡초등학교 중곡 스마일 중창단」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 지도교사상은 최우수상을 받은 수월초등학교 김혜진 선생님이 수상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 저는 잠시나마 여러분의 목소리를 통해 마음의 평화와 휴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하모니가 희망의 메아리가 되어 크게 울려지기를 바랍니다.”라며 어린이들을 격려했고,
김충식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항상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조금 더 성장한 어른들이 열심히 응원하고 돕겠다, 오늘 하루 맑고 순수한 여러분의 노래에 귀 기울이겠다 ”며 참가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